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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랑핸드 남산점 오픈 핸드워시 인센스스틱 시향후기
    라봉이의 일상 2021. 10. 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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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을 좋아하는 라봉이는

    그랑핸드의 다섯 번째 매장이

    곧 오픈한다는 소식을 듣고

    꼭 가봐야겠다! 하고 바로 출발했습니다.

     

    • 그랑핸드 남산점 

    그랑핸드는 총 서촌, 마포, 북촌, 소격

    다섯 번째 매장인 남산점이 오픈했습니다.

     

    남산점의 위치가 찾기가 어려웠는데요ㅠㅠ

    큰 길가에 위치해있어 차량으로 이동하기 좋고

    큰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는 점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도보로 이동시 헷가릴 수 있게 지도가

    나와있어 잘 확인하며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위치

    서울시 용산구 두텁바위로 60길 49

     

    1. 도보

    소월길(큰길)로 걸어오면 간판이 보이고,

    해방촌 쪽으로 방문 시에는 '남산 중앙교회'와

    '오리올' 맞은편에 소월길로 올라가는

    목조계단을 이용

     

    2. 대중교통

    '후암약수터' 버스정류장에서 하차

    (정류장 번호 : 03169, 03170)

     

    3. 차량

    네이버 지도나 카카오 지도 입력 후

    방문 시 가장 정확

     

    • 그랑핸드 남산점 메인 핸드워시

    이번에 그랑핸드 남산점을 오픈하며

    신제품이 출시되었는데요!

    바로 핸드워시입니다!

     

    다른 지점과 다른 차별성이라 함은

    핸드워시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개수대가 배치되어있었습니다.

     

    입장하자마자 들어오는 손님들은

    큐알코드를 찍고 손세정을 하며

    매장에 자연스럽게 입장을 하게 됩니다.

     

    3가지 대표적인 그랑핸드의 향인

     

    'Marine Orchid'

    'Susie Salmon'

    'Lucien Carr' 

    3가지 향으로 출시되었고

     

    라봉이는 그중'Susie Salmon' 향으로

    손을 씻어보았어요!

     

    씻고 시향한 후

    핸드크림까지 바르니

    향이 확실히 오래가고

    불쾌감이 없는 흡수력이 좋아

    쓰기 편했습니다.

     

    Fragrance Story

    Marine Orchid 마린오키드
    서핑보드에 앉아 두 다리를 흔들어 바다 표면을 흩뜨렸다. 자잘하게 햇빛이 반사되는 물결 사이로 어렴풋한 바닷속을 내려다본다. 방금 들어갔다 나왔는데도 밖에서 보는 바다는 깊이감이 없어 다시금 속이 궁금해진다. 서핑보드에서 내려오자 온몸으로 전해지는 차가움에 짧은 숨을 들이쉬고 바다 아래로 헤엄쳤다.
    Susie Salmon 수지살몬
    방금 사온 꽃다발의 포장을 뜯어내 반 정도 물이 담긴 투명한 병에 꽂는다. 꽃 한 다발에서 내어지는 생기가 테이블 주변으로 서서히 퍼져나간다. 냉장고에서 사과를 꺼내 한 입 베어 물고 다시금 꽃다발에 코를 가까이 댄다. 옅게 깔린 꽃내음 위로 올라오는 상큼함을 나는 느리게 삼켜낸다.
    Lucien Car 루시엔카
    어제 저녁부터 내린 비가 그칠 기미를 보여 우산을 챙겨 집 앞 산으로 나갔다. 검갈색으로 변한 흙 길을 평소보다 무게를 실어 밟으면서 느리게 걸어올라 산 중간쯤에 다다르자 소나무 옆 벤치가 보였다. 나무 바로 아래, 물기가 적게 스며든 부분에 걸터앉아 안개비에 가려져 뚜렷한 형상 없이 뭉개진 풍경을 응시하였다.

     

    오직 핸드워시는

    남산점에서만

    구매가능

     

     

    동양적인 곡선을 사용하고 새로운 가벽 인테리어가

    참 인상적이었는데요!

     

    차분한 느낌과 제품들의 디스플레이도

    보는 재미가 좋았고, 

    향도 또 다른 공간에서 맡아보니

    같은 향 이어도 다르게

    느껴지는 기분이었어요.

     

    점점 더 완성되가고 브랜드의 색이

    뚜렷해지는 걸 보며 더욱 향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랑핸드의 다양한 향기에 들어가는

    재료들의 설명이나

    인센스를 사용하는 방법이나 용어도 

     

    시향을 처음 접해보는 사람들이

    봤을 때도 부담 없이 알기 쉽게

    안내되어있습니다.

     

    그랑핸드 남산점은 제품을 구매하는 한하여,

    그랑핸드가 준비 중인 세 번째 프로젝트인

    ' 차 tea '를 마시며 서울의 경치를

    감상하며 프라이빗한 공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음 주 금요일 11월 5일

    그랑핸드 시그니처 티

    '티스 키퍼'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저는 마셔보니 많은 재료가 들어갔지만

    차의 비율이 3g인 것에 비해 블렌딩을

    한꺼번에 따라 마실 수 있게 되있다보니

     

    감초의 향이 너무 쌔다고 느껴져서

    설명해주신 페퍼민트의 향이나 레몬과

    자몽이 느껴지진 않아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감초의 비율을 조절한다면

    호불호 없이 좋아하실 것 같아요!


    그랑핸드 남산점 매장은

    판매하는 공간보다

    그랑핸드 라운지가 더 넓었는데

    왜 그럴까 생각을 해보니

     

    이 브랜드는 판매의 목적보다 공간을

    즐기는 것에 더 큰 목적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공간이라는 곳에

    향이 있음으로써 가득

    채운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많은 생각과 가치,

    좋은 경험하게 해 주셔서

    그랑핸드 감사합니다!

     

    https://www.instagram.com/granhand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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